아이유, 세월호 참사 피해자들에게 콘서트 수익금 전액기부…"애도"
'아이유'
가수 아이유가 세월호 참사 피해자들에게 콘서트 수익금 전액을 기부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아이유는 서강대학교 메리홀에서 22일부터 25일, 29일부터 1일까지 총 8회에 걸쳐 단독 콘서트 '딱 한발짝…그 만큼만 더'를 엽니다.
아이유 소속사 로엔트리 관계자는 "아이유가 이번 소극장 콘서트의 수익금 전액을 세월호 참사 피해자 지원에 쓰겠다는 의사를 밝혔다"고 밝혔습니다.
또 "더 많은 액수를 기부하신 분들도 계신데 이번 기부 사실에 대해서 알려지는 것이 조심스러워 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콘서트를 통해 얻어진 수익금을 기부하는 것이 뜻 깊을 것 같아 이런 방법을 결정하게 됐을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아이유는 이번 소규모 콘서트를 통해 관객들과의 교감에 중점을 둔 공연을 펼칩니다.
한편, 아이유가 드라마 '트로트의 연인'의 여주인공으로 물망에 올랐습니다.
아이유는 오는 6월 방송되는 KBS 2TV 새 월화극 '트로트의 연인'에 여자 주인공으로 언급되고 있습니다.
'트로트의 연인' 관계자는 "아이유가 '트로트의 연인' 출연 제의를 받고 긍정적으로 검토 중인 단계"다라고 말했습니다.
아이유에 대해 누리꾼들은 "아이유, 트로트의 연인 출연하나?" "아이유, 지현우랑 호흡맞추나? 궁금하다" "아이유, 트로트의 연인 재밌을듯!" "아이유, 드라마 복귀하나?"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