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호선 추돌사고, 세월호 침몰 트라우마로 지하철 사고 신속 대응 '눈길'
'2호선 추돌사고'
'2호선 추돌사고' '박원순 책임 통감'
서울 지하철 2호선이 추돌사고 발생 9시간 만에 3일 새벽부터 운행을 재개했습니다.
서울메트로는 지난 2일 오후 3시 30분쯤 추돌사고가 난 2호선 열차 2대를 모두 안전하게 이동시키고, 해당 구간을 정상적으로 개통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2일 오후 3시32분 서울 상왕십리역에서 잠실 방향으로 가던 지하철 2호선 열차가 앞서가던 열차와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반면 세월호 침몰 사고로 인한 국민들의 불안감이 커진 가운데, 서울 2호선 지하철 사고는 빠른 대처를 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지하철 2호선 추돌사고 객실 내 승객들은 대피 안내 방송이 늦어지자 직접 문을 열고 자발적으로 대피를 시작했으며 그 과정에서 큰 혼동은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날 승객들은 추돌사고에서 빠르고 질서정연한 승객 대피 하여, 모든 승객 대피는 약 20분 만에 완료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2호선 추돌사고"에 대해 누리꾼들은 "2호선 추돌사고, 이정도로 끝나서 다행입니다" "2호선 추돌사고, 인명피해 없어서 천만다행" "2호선 추돌사고, 세월호 트라우마로 식겁했네"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