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심진화, “시부모님, 가끔 나에게 김원효 전 여자친구 이름 불러”…정말?
입력 2014-05-02 22:29 
사진=KBS 2TV ‘가족의 품격 풀하우스’ 캡처
심진화가 김원효 과거 애인에 얽힌 비화를 공개했다.
개그맨 심진화는 5월 2일 방송된 KBS 2TV ‘가족의 품격 풀하우스에서 시부모님과 친하게 지냈던 김원효 씨 전 애인이 있었던 것 같다”고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 심진화는 김원효 씨가 저와 만나기 전 사귄 여자가 있지 않겠냐. 그 중 한분이 저희 시부모님과도 친하게 지냈던 것 같다”고 운을 뗐다.
이어 심진화는 내가 김원효 씨보다 연상인데 어머님께서 전화 오실 때 ‘오빠는 뭐하냐고 그런다. 그분은 나이가 어린 것 같다”고 덧붙여 김원효를 당황케 했다.
김원효가 시간을 멈출 수 없냐”고 애원해도 심진화는 아랑곳 하지 않고 시어머니께서 제 이름을 다르게 부를 때도 있다. 한번은 공연장에서 시어머니가 김원효 씨 전 애인의 부모님과 만났다. 시어머니가 따뜻하고 잔잔한 목소리로 인사하길래 눈치챘다. 그분들 보시기에 좋은 여자를 만났구나 이런 마음이 들게끔 공손히 인사했다”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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