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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왕십리역 열차 추돌 사고 발생…전체 부상자 200명
입력 2014-05-02 21:23 
상왕십리역 열차 추돌 상왕십리역 열차 추돌

상왕십리역 열차 추돌 사고가 발생했다.

2일 오후 3시 30분경 지하철 2호선 상왕십리역에서 성수역 방면으로 향하던 전동차 2대가 추돌하는 사고가 일어났다.

사고 당시 지하철에는 1000여명이 타고 있었다. 이번 상왕십리역 열차 추돌 사고로 200여 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 현재 부상자는 한국인 남성 82명, 한국인 여성 116명, 외국인 2명이며, 경상자가 대부분이다.

앞 전동차 기관사와 뒤 열차 기관사도 국립의료원으로 후송돼 치료 중이다.

김경수 광진소방서 소방행정과장은 오후 7시 브리핑을 통해 전체 부상자는 200명이다. 현재까지 병원에서 입원 치료 중인 승객은 154명이다. 대부분은 경상자이며, 타박상과 골절상을 입은 중상자는 남성 1명 여성 1명이다. 모두 넘어져 다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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