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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 4G 연속 안타…라쿠텐전 4타수 1안타
입력 2014-05-02 21:14 
이대호가 라쿠텐전서 장타 한개를 쳐냈다. 사진=MK스포츠 DB
[매경닷컴 MK스포츠 전성민 기자] 이대호(32·소프트뱅크 호크스)가 4경기 연속 안타를 쳐냈다.
이대호는 2일 일본 클리넥스 스타디움 미야기에서 열린 2014 일본 프로야구 라쿠텐 골든이글스와의 경기에 4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 4타수 1안타(2루타) 1득점을 기록했다. 이대호의 시즌 타율은 2할9푼에서 2할8푼8리로 떨어졌다.
1회 2사 3루에서 3루 땅볼로 물러난 이대호는 4회 장타를 쳐냈다. 4회초 무사 1루에서 이대호는 노리모토 다카히로를 상대로 볼카운트 2볼1스트라이크에서 143km짜리 직구를 받아쳐 2루타를 기록했다. 시즌 6호 2루타.
이대호는 하세가와 유야의 적시타 때 홈을 밟았다. 시즌 11번째 득점.
이후 부진했다. 이대호는 6회 3루 땅볼, 8회 좌익수 플라이로 물러났다. 이대호는 팀이 3-1로 앞선 8회말을 앞두고 대수비로 교체됐다.
[ball@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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