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홍석천, “팬에게 사진 먼저 찍자했다가 거절 당해”…굴욕 에피소드
입력 2014-05-02 20:55 
사진=KBS 제공
홍석천이 팬에게 사진 촬영을 거절당한 굴욕 사연을 공개했다.
방송인 홍석천, 가수 홍경민, 천이슬, 그룹 베스티 멤버 해령은 최근 진행된 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 녹화에 참여했다.
이날 녹화에는 친화력 넘치는 친구 때문에 고민이라는 20대 여성이 출연했다. 이 여성은 친구가 넉살이 좋아서 처음 보는 사람한테 말거는 건 기본, 춤까지 추면서 다가간다. 같이 다니기 민망하다”고 고민을 털어놨다. 이에 MC들은 연예인이라 사람들이 쉽게 말을 걸어 당황했던 에피소드를 하나씩 공개해 웃음을 자아냈다.
잠시 후 친화력 넘치는 친구가 모습을 드러냈고 홍석천에게 홍석천 씨, 저 기억 안나세요?”라고 말을 걸어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에 홍석천은 저 친구를 이태원에서 만났다. 아는 척을 하길래 내가 같이 사진을 찍자고 했는데 ‘아니 그 정도는 아니구요라고 단칼에 거절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나도 연예인인데 굉장히 기분이 나빴다”며 솔직하게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사진 촬영을 거절당한 홍석천의 굴욕담은 5월5일 방송되는 ‘안녕하세요에서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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