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정금공 노조, 복리후생비 축소 합의
입력 2014-05-02 17:48 
한국정책금융공사는 기획재정부의 방만경영 정상화 이행계획에 따라 복리후생비 축소 등에 대해 노사가 합의했다고 2일 밝혔다. (왼쪽부터) 한국정책금융공사 김영준 인력개발부장, 나성대 이사, 진웅섭 사장, 성욱제 노조위원장, 김영 노조 정책국장, 박철홍 급여후생팀장.

한국정책금융공사는 기획재정부의 방만경영 정상화 이행계획에 따라 복리후생비 축소 등에 대해 노사가 합의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합의로 정금공의 자가운전비 보조는 폐지되고 상품권 지급도 대폭 축소돼 공사의 복리후생비는 지난해 대비 약 42% 가량 줄어들 예정이다.
이로써 공사는 기재부가 작년 12월 방만경영 정상화 대책을 내놓은 이래 즉시 계획 수립 및 이행에 착수해 공공기관 운영위원회가 지난달 25일 방만경영 정상화 이행계획을 확정한지 7일 만에 노사합의를 완료했다.
[매경닷컴 전종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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