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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토토]축구팬 70.19% `포항, 성남에 우승`
입력 2014-05-02 15:00  | 수정 2014-05-02 15:10
사진=MK스포츠 DB
스포츠토토 공식 온라인 발매 사이트인 베트맨(www.betman.co.kr)은 오는 3일 오후 2시에 열리는 성남-포항(1경기), 수원-전북(2경기), 울산-제주(3경기)전 등 국내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3경기를 대상으로 한 축구토토 스페셜 11회차 투표율 중간집계 결과, 축구팬의 대다수인 70.19%가 성남-포항(1경기)전에서 선두 포항의 완승을 예상했다.
홈팀 성남의 승리를 전망한 팬은 13.32%에 불과했고, 나머지 16.50%는 무승부를 점쳤다.
최종 스코어에서는 0-2 포항 승리가 19.35%로 1순위를 차지했고, 2순위와 3순위는 각각 1-2 포항승리(14.05.%), 0-1 포항 승리(12.12%)로 나타났다.
1위 포항과 11위 성남은 올 시즌 극과 극의 행보를 보이고 있다. 포항은 최근 7경기에서 6승1무를 기록하고 있는 반면, 성남은 2승2무3패로 여전히 부진한 성적을 보이고 있다. 특히 성남의 경우 올 시즌 치른 10경기에서 나온 평균득점이 0.3점에 불과하다. 다행히 실점부문에서는 0.5점으로 높지 않지만, 포항은 평균 2.2득점으로 10경기에서 22골을 터뜨리는 등 강한 공격력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해에 열린 최근 2경기에서는 모두 무승부를 기록했지만, 2011년 이후 벌어진 9경기에서 성남이 승리한 경기는 2011년 8월24일에 열린 FA컵 대회(3-0 성남 승)가 유일하다.
2경기 수원-전북전에서는 이동국을 앞세운 전북의 승리를 지지한 참가자가 43.83%로 나타나, 24.19%에 그친 수원에 비해 유리한 경기를 펼칠 것으로 집계됐다. 최종 스코어의 경우 1-1 무승부(16.61%)가 가장 많았고, 1-2 전북 승리(15.16%)와 2-1 수원 승리(9.88%)가 뒤를 이었다.
서울과의 슈퍼매치에서 0-1로 패하며 자존심을 구긴 수원은 전북을 상대로 분위기 반전을 꾀해야 하는 상황이다. 객관적인 전력에서는 전북이 앞서있다는 평가지만, 최근 양팀의 맞대결을 살펴보면 5경기에서 수원이 3승2무로 압도적인 전적을 보이고 있다. 지난 맞대결의 흐름을 잘 살펴본다면 적중의 힌트를 얻을 수도 있다.
3경기 울산-제주전의 경우 안방에서 경기를 펼치는 울산(42.72%)이 제주(27.95%)를 상대로 승리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최종 스코어는 1-1 무승부가 14.76%로 1순위를 차지했다.
각종 축구 경기를 대상으로 발행되는 축구토토 스페셜 게임은 지정된 3경기의 최종 스코어를 알아맞히는 게임으로, 게임 방식은 1-2번 경기 결과만 예상하는 더블과 3경기 결과를 모두 맞히는 트리플로 나뉜다. 경기 별 최종 스코어는 0•1•2•3•4•5+(5골 이상)등 여섯 가지 중 하나를 골라 표기하면 된다
한편, 이번 축구토토 스페셜 11회차는 첫 번째 경기 시작 10분전인 오는 3일 오후 1시 50분에 발매가 마감되며, 상세한 일정은 스포츠토토 및 스포츠토토 공식 온라인 발매 사이트인 베트맨(www.betman.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매경닷컴 MK스포츠 뉴스팀 / mksports@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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