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콜금리 낮춰도 소비진작 효과 없어
입력 2007-02-20 14:27  | 수정 2007-02-21 08:04
지금처럼 가계부채가 크게 늘어난 상황에서는 콜금리를 인하해도 소비진작에는 별 효과가 없는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한국은행 금융경제연구원은 콜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할 경우, 총 소비는 첫분기에 0.35% 정도 늘어나다가 증가폭이 점차 낮아져 4분기 후에는 원래수준으로 복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반면 가계부채는 콜금리 인하에 따른 수요증가로 인해 주택가격과 주택담보가치가 상승하고, 결국 가계의 차입확대로 인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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