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주식시장, 강보합권
입력 2007-02-20 14:17  | 수정 2007-02-20 14:17
코스피 지수가 보합권에서 혼조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지난 주 지수가 급등한데 따른 차익매물이 나오며 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외국인이 사흘째 매수우위를 나타내고 있지만 미국증시 휴장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증시를 이끌만한 모멘텀이 부각되지 못하고 있고, 외국인의 선물매도와 함께 프로그램매도세가 천억원 이상 출회되고 있어 지수는 숨고르기 양상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2시 현재 코스피 지수는 1.84포인트 오른 1450.65포인트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가 외국계 매수에 힘입어 60만원대 회복을 시도하고 있고, 하이닉스반도체가 반등하고 있습니다.

은행주 중에서는 우리금융이 소폭 상승하고 있지만 국민은행과 신한지주 등 은행주가 하락하고 있습니다.

포스코는 나흘째 상승하며 신고가 행진을 이어가고 있고,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는 1~2% 올라 상대적인 강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코스닥 지수도 1.47포인트 오른 606.54포인트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LG텔레콤과 동서,휴맥스,네오위즈가 상승하고 있는 반면 NHN과 하나로텔레콤,아시아나항공,메가스터디,하나투어,다음이 하락하는 등 시가총액상위권 종목들의 등락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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