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기분’ 이순재 “야동? TV 틀면 다나와~” 폭소
입력 2014-05-02 10:48 

이순재가 야동순재라는 별명에 대한 솔직한 심경을 드러냈다.
배우 이순재는 5월 2일 방송된 MBC ‘기분 좋은 날에서 ‘거침없이 하이킥이라는 작품을 통해 야동순재라는 별명을 얻었다. 당시 그 장면을 촬영하면서 점잖은 내 동창들이 걱정되더라”고 밝혔다.
이순재는 코미디지만 품위 있게 웃겨야 하는 것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들었다”며 야동 보다 들킨 것만큼 난처한 게 없다. 더군다나 부인한테”라고 말했다.
이어 실제 평소에도 야동을 보냐는 질문에 틀다 보면 나오더라. TV에서도 나오더라”며 사실 야동을 굳이 찾아 볼 필요가 없는 것 같다. 요즘 영화 보면 그 이상이다. 영화 ‘하녀를 봤는데 이정재와 전도연이 대단하더라. 속으로 ‘얘네들 세월 잘 만났구나라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이순재를 접한 누리꾼들은 이순재, 야동 순재님 예능 나들이” 이순재, 순재할배 너무 좋아” 이순재, 톡톡튀는 발언이 마음에 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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