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트레이드증권이 2일 LS산전에 대해 해외를 중심으로 한 실적 호조세가 두드러진다고 평했다.
김준섭 연구원은 "1분기 실적은 전력기기 사업부문이 국내 건설 부진의 영향을 받아 예상 대비 소폭 미흡했다"며 "그러나 해외 실적은 성장세가 지속될 것이며 2분기 이후 전력시스템 사업 부문도 진척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김 연구원은 "전력부문의 경우 영업이익은 동 가격 하락에 약 3~6개월 가량 후행해서 영향을 받는다"며 "최근 동가격 하락도 같은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덧붙였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8만원을 유지했다.
[매경닷컴 김용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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