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월드] 미 고등학교에서 학생과 경찰 몸싸움

<미 고등학교에서 학생과 경찰 몸싸움>

고등학생 한 명을 경찰 두 명이 누르고 있습니다.

덩치 큰 경찰이 둘 식이나 고등학생을 제압한 이 영상이 유튜브를 통해 퍼지면서 과잉 진압한 게 아니냐는 논란이 일고 있는데요.

미국 아이다호에서 벌어진 이 소동의 내막을 들어보니 경찰도 억울할 것 같습니다.

소란을 피운 학생을 경찰이 학교 밖으로 데리고 나가려고 하자 학생은 반항하며 경찰을 때리기도 했는데요.

결국, 학생의 거부로 이렇게 거친 몸싸움이 벌어졌다고 하네요.


<밀입국 위해 철조망 위 사투>

스페인과 모로코 사이를 가르는 철조망 위에 밀입국하려는 북아프리카인들이 몰려왔습니다.

국경 수비대를 피해 철조망을 넘으려는 700여 명의 이민자, 위험을 무릅쓰고 철조망 위에 앉아 기회를 엿보는데요.

떨어지면 자칫 목숨을 잃을 수 있어 내려오라고 해도 말을 듣지 않습니다.

이미 난민 수용소도 꽉 차 국경 수비대는 어떻게든 밀입국자들을 막아야 하는 상황입니다.

넘으려는 자와 막는 자의 치열한 사투 끝에 결국 경찰도 난민도 수십 명이 부상을 입었습니다.

<30초 만에 배터리 충전 100% 완료>

스마트폰을 충전하는 데 보통 30분 이상은 잡아야 하는데요.

이스라엘의 한 실험실에서 30초 만에 충전이 완료됩니다.

신생벤처기업 '스토어닷'이 삼성전자 스마트폰을 30초 만에 충전하는 기술을 개발해냈는데요.

그동안 배터리가 빨리 소모되거나 충전하는데 시간이 오래 걸려 불편해했던 분들에게는 희소식이겠네요.

이 기술은 2016년 말쯤에나 상용화할 예정이라고 하는데, 보급 시점을 앞당겼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4살 아이를 쫓아다닌 나체 남성>

평화로웠던 공원이 순식간에 아수라장이 됩니다.

알몸의 남성이 공원에 나타나 4살 어린이를 쫓아다니며 난동을 피운 탓인데요.

미국 텍사스 휴스턴의 한 공원에서 소풍을 즐기던 가족들은 혼비백산했습니다.

경찰관과 공원에 있던 한 남성이 나체의 남성을 붙잡았는데요.

결국, 이 남성은 병원으로 보내졌다고 하네요.


<흰 긴 수염고래의 서글픈 최후>

캐나다 트라우트 강 해안.

거대한 물체가 떠내려와 있는데요.

금방이라도 폭발할 듯이 부풀어 올랐습니다.

흰 긴 수염고래의 사체인데요.

길이만 25미터, 무게는 60톤에 달합니다.

사체 내부가 부패해 언제 터질지 몰라 캐나다 환경부가 사체 처리에 나섰는데요.

신기하다는 듯 관광객들이 카메라 셔터를 누르는 모습이 조금은 야속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