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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보험 특약 보험 재정비
입력 2007-02-20 12:52  | 수정 2007-02-20 12:52
자동차보험 특약상품이 가입자들의 보험료 부담을 늘리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금융감독원이 손보사에서 판매중인 자동차보험 특약상품 881개를 조사한 결과, 상당수가 가입률이 극히 저조해 개발비용과 전산시스템 유지 등 불필요한 사업비지출을 초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자동차사고로 골프용품이 파손됐을 때 보험금을 지급하는 등의 특약상품은 도덕적 해이를 조장할 우려가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에대해 금감원은 현재 판매중인 특약을 전면 재검토해 실효성이 없거나 불합리한 특약을 폐지하고, 보험금 지급 기준을 합리적으로 재정비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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