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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할머니 논란, 박사모 측 "사과없을 시 법적 대응 하겠다"
입력 2014-05-01 23:56 
박근혜 할머니 논란
박근혜 할머니 논란

박근혜 할머니 논란

박근혜 할머니 논란이 화제를 모은 가운데 박사모 측이 성명서를 발표, 법적 대응 의지를 드러냈다.

1일 박사모 측은 "박근혜 대통령과 조우한 할머니 오모 씨와 박사모 회원 손모 씨가 동일인이라는 허위사실이 인터넷 상에 악의적으로 유포됐다"며 "손모 회원은 경주시 산불감시원으로 근무 중이며 최근 업무가 바빠 안산시 근처에는 가본 적이 없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어 "악의적으로 박사모 회원의 초상권을 침해하며 허위 사실을 유포시키는 행위를 중단하고 글을 올린 당사자 등이 이를 공개 사과문 형태로 같은 장소에 같은 크기와 방법으로 금일 자정까지 정정해 올리지 않을시, 내일 중으로 게시자 및 관련자 등을 형사고발 등 법적 조치하겠다"고 전했다.

앞서 손 씨는 박사모 게시판에 "박대통령님 조문 관계자 할머니가 저와 같은 사람이라니 뭔 일인가요"라는 글을 올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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