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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할머니 논란에 할머니 해명 "난 유가족 아니라 동네 주민"
입력 2014-05-01 20:14 
박근혜 할머니 논란
박근혜 할머니 논란

박근혜 할머니 논란

박근혜 대통령이 할머니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당사자의 해명도 화제라 눈길을 끈다.

박근혜 대통령은 지난달 29일 세월호 침몰 사고 희생자 정부 합동분향소를 방문해, 한 할머니를 만나 대화했다.

이에 세월호 참사 단원고 피해학생 유족이자 유가족대책위원회 공동대표 유경근 씨는 30일 "실제 유가족이라면 실례가 되겠지만, 이 할머니에 대해 어느 분인가 하고 수소문해 봤는데 희한하게도 아는 분이 없다"고 밝혔다.

또한 논란의 주인공인 할머니는 "난 유가족이 아니라 안산 화랑유원지 주변에 사는 동네 주민이다. 박근혜 대통령이 오는 줄 모르고 조문을 갔다가 우연히 대통령을 만났으며 연출 의혹은 사실이 아니다. 박근혜 대통령이 '유족이시냐'고 물어 '아니다. 평범한 동네 주민'이고 답했다"고 해명했다.

박근혜 할머니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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