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잘 키운 딸 하나’ 하재숙, 정은우에 “변절자” 분노 폭발
입력 2014-05-01 19:45 

하재숙이 오열했다.
1일 방송된 SBS 일일드라마 ‘잘 키운 딸 하나(극본 윤영미, 연출 조영광)에서는 장하나(박한별) 실종 1년 뒤 SS그룹과 장하나 주변 인물의 모습이 그려졌다.
하나는 1년 전 설진목(최재성)의 사주로 위험에 처했다. 설도현(정은우)은 하나를 대신해 총을 맞았다. 그 이후 1년 동안 하나는 감감무소식이었다.
그 사이 도현은 SS그룹 회장이, 진목은 국회의원이 됐다. 도현은 진목보다 더한 냉혈한 사업가가 돼 회사 노조까지 없앴다. 회사 직원들은 옛날로 따지면 독재다”며 혀를 내둘렀다.

이날 SS그룹을 찾은 하나의 언니 장하명(하재숙)은 우연히 마주친 도현을 향해 변절자”라고 외쳤다.
하명은 도현에게 당신 아버지는 뼛속까지 나쁜 사람이다. 당신은 처음에는 착한 척 했기 때문에 더 나쁜 사람이다”며 천벌받은 사람들이다”며 오열했다.
이날 잘 키운 딸 하나를 접한 누리꾼들은 잘 키운 딸 하나, 장난아니다” 잘 키운 딸 하나, 일부러 그러는 것 같은데” 잘 키운 딸 하나, 박한별 불쌍해” 등의 반응을 보였다.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