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탁구 여자국가대표팀이 룩셈부르크를 누르고 4승1패로 조별 예선을 마치고 16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여자대표팀은 30일 일본 도쿄 요요기체육관에서 열린 세계탁구선수권대회(단체전) C조 예선 5차전에서 룩셈부르크에 3-2로 역전승했다. 전승을 달린 싱가포르에 이어 조 2위에 이름을 올렸다. 조 3위까지 주어지는 16강 진출을 이미 확정지은 여자대표팀은 추첨을 통해 16강 상대를 정하게 된다.
제 1, 2단식에 출전한 양하은(20)과 석하정(30‧ 이상 대한항공)이 룩셈부르크에 패배했다. 그러나 이어 열린 제 3, 4단식에 나선 서효원(26‧한국마사회)과 양하은이 테시 곤더링거와 사라 드 누트를 각각 3-0으로 완파하며 승부를 원점으로 되돌렸다.
마지막 5단식에 출전한 석하정은 상대 에이스 니시알리안을 맞아 2세트를 내주고 3세트를 내리 따내며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조 선두에게 주어지는 8강 자동진출이 무산된 여자대표팀은 2일부터 열리는 16강전에 참여한다.
한편 4연승을 질주하며 D조 단독 1위에 올라선 남자대표팀은 1일 북한과 조별 예선 마지막 경기를 앞두고 있다.
[매경닷컴 MK스포츠 뉴스팀 / mksports@maekyung.com]
여자대표팀은 30일 일본 도쿄 요요기체육관에서 열린 세계탁구선수권대회(단체전) C조 예선 5차전에서 룩셈부르크에 3-2로 역전승했다. 전승을 달린 싱가포르에 이어 조 2위에 이름을 올렸다. 조 3위까지 주어지는 16강 진출을 이미 확정지은 여자대표팀은 추첨을 통해 16강 상대를 정하게 된다.
제 1, 2단식에 출전한 양하은(20)과 석하정(30‧ 이상 대한항공)이 룩셈부르크에 패배했다. 그러나 이어 열린 제 3, 4단식에 나선 서효원(26‧한국마사회)과 양하은이 테시 곤더링거와 사라 드 누트를 각각 3-0으로 완파하며 승부를 원점으로 되돌렸다.
마지막 5단식에 출전한 석하정은 상대 에이스 니시알리안을 맞아 2세트를 내주고 3세트를 내리 따내며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조 선두에게 주어지는 8강 자동진출이 무산된 여자대표팀은 2일부터 열리는 16강전에 참여한다.
한편 4연승을 질주하며 D조 단독 1위에 올라선 남자대표팀은 1일 북한과 조별 예선 마지막 경기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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