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로리스트 최민지가 한의사 송영섭을 위해 이벤트를 준비했다.
지난 30일 첫 방송된 KBS 2TV 파일럿 프로그램 ‘두근두근 로맨스 30일에서는 송영섭과 최민지의 첫 만남이 그려졌다.
이날 최민지와 송영섭은 첫만남을 가졌으나 삐걱이는 모습을 보였다. 송영섭의 돌직구 스타일과 무뚝뚝한 성격은 최민지를 속상케 해 어색한 분위기가 연출된 것.
데이트 이후 두 사람은 4일 간 서로 연락조차 하지 않았다. 제작진은 결국 특단의 조치를 내렸고, 설득 끝에 최민지가 먼저 송영섭에게 연락을 취하기로 했다. 최민지는 무뚝뚝한 송영섭을 위해 이벤트를 준비했다.
자신의 꽃집을 풍선과 꽃, 초로 예쁘게 꾸민 후 송영섭을 초대한 것.
그녀는 장미꽃잎을 테이블에 장식하며 너무 느끼한가? 유혹하는 거 같잖아”라며 부끄러워했다. 송영섭은 그녀의 꽃집에 도착했고 이후 두 사람은 다시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형성했다.
특히 다음 회 예고에서는 첫 만남과 달리 급속도로 친해진 두 사람의 모습이 그려져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날 두근두근 로맨스를 접한 누리꾼들은 최민지, 누구야” 최민지, 뭐 짝 같은 건가?” 최민지, 예쁘게 생겼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