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라디오스타 소유, 방송 중 갑자기 짜증을…공유 오빠 집에서
입력 2014-05-01 14:04  | 수정 2014-05-07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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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씨스타 멤버 소유가 방송인 전현무에게 독설을 쏟아냈다.
4월 30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 라디오스타'에서는 '등 떠밀려 나온 사람들' 특집으로 소유, 전현무, 김민종, 서장훈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방송에서 MC 김구라는 "소유의 이상형이 공유인데 전현무가 공유가 살던 집으로 이사해 너무 짜증난다더라"고 말했다.
소유는 이를 인정하며 "그래서 전현무 오빠가 싫다"며 "공유 오빠 하면 떠오르는 이미지가 있지 않나. 뭔가 고급스럽게 와인과 커피를 마실것 같았다. 근데 공유 오빠 집에서 전현무 오빠가 쇼파에 누워 TV보는 안경을 쓰고 자니까 좀 그렇다"라고 밝혔다.

이에 전현무는 "내가 거기 사는 것만으로도 싫으냐. 공유를 몰아내고 사는 것도 아닌데"라며 "공유는 TV를 안 보겠느냐"라고 반발했다.
소유는 "그래도 공유 오빠는 전현무 오빠처럼 TV 보는 안경을 쓰고 보진 않을 것 같다"라고 받아쳐 웃음을 선사했다.
[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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