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세월호 관련 허위사실 유포로 입건된 30대 댓글 보니...
입력 2014-05-01 13:28 
울산지방경찰청은 세월호 참사와 관련한 인터넷기사에 댓글로 허위사실을 게시한 혐의로 김모(37)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1일 밝혔습니다.

 김씨는 지난 21일 오후 9시 36분께 한 포털사이트 뉴스 댓글에 '쇼하지 마라. 국민들 관심이 조금씩 사라질 때쯤 (시신을)한 명씩 꺼내는 거 알고 있다. 첫날 사망자가 많이 나오면 국민 혼란과 원망을 감당 못하기에 유실되지 않게 묶어만 두고 나왔답니다'라는 글을 게시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김씨는 조사에서 "지인이 하는 말을 듣고 댓글을 작성했다"고 진술했다고 경찰은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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