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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임성한 작가 신작, 편성 확정 아냐…검토 중”
입력 2014-05-01 12:35  | 수정 2014-05-02 12:00
[MBN스타 금빛나 기자] MBC가 임성한 작가의 복귀에 대해 검토 중”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1일 오전 MBC 관계자는 임성한 작가의 신작이 MBC 일일드라마 ‘엄마의 정원 후속으로 편성됐다는 소식에 대해 아직 확정된 건 없다. 검토 중”이라고 전했다.

앞서 한 매체보도에 따르면 임성한 작가는 ‘엄마의 정원 후속으로 오는 11월 방송예정인 작품 집필에 들어갔다. 지난해 12월 종영한 MBC ‘오로라공주 이후 약 11개월 만에 MBC 복귀다.

앞서 임성한 작가는 ‘오로라 공주 이후 다른 외주 드라마제작사와 차기작 집필 계약을 맺었다. 하지만 제작사 사정상 MBC로 작가 계약이 이관됐고, 임 작가는 MBC에서 차기작을 준비하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연출은 ‘오로라 공주의 제작사 MBC C&I 소속 배한천 PD가 맡았으며, 예술가 등의 직업을 닌 각 세 명의 남자와 여자를 주인공으로 내세우고 있다는 사실만 알려졌다. 신인연기자를 대상으로 오디션이 진행 중인 사실이 전해졌다.

이 외에는 보안이 철저한 것으로 널리 알려진 임성한 작가인 만큼 새 작품과 관련해 아직까지 공개된 바 없다. 가제는 물론 시놉시스조차 공개되지 않은 상태다.

한편 임성한 작가는 전작인 ‘오로라 공주에서 유체이탈과, 암 세포도 생명이라는 납득할 수 없는 대사, 갑작스러운 죽음 등을 다루는 등 많은 논란을 낳았다.

금빛나 기자 shinebitna917@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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