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취업준비생 우울증·자살 충동 심각
입력 2007-02-20 10:12  | 수정 2007-02-20 14:15
취업준비생 10명 가운데 7명이 취업으로 인해 우울증을 겪었고 이 가운데 극심한 우울증으로 치료를 받는 경우도 적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 온라인 취업사이트가 구직자 천334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이중 945명이 우울증을 겪었고 30%는 치료를 위해 전문가와 주변 사람들의 도움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10명 가운데 3명은 실업 장기화로 자신감 저하와 불면증, 대인 기피증 등을 겪으며 자살까지 생각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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