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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원고 생존 학생 조문, 합동분향소 찾아가 눈물
입력 2014-05-01 00:18 
단원고 생존 학생 조문 세월호 침몰 사고로 친구들을 잃은 단원고 생존 학생들이 합동분향소를 방문해 조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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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침몰 단원고 생존 학생 조문

세월호 침몰 사고로 친구들을 잃은 단원고 생존 학생들이 합동분향소를 방문해 조문했다.

30일 고려대 안산병원에 입원해있던 세월호 침몰 참사 희생자인 단원고 생존학생 74명 중 70명이 퇴원했다.

병원에서 퇴원한 학생들은 부모와 함께 병원 인근 화랑유원지 제2주차장에 마련된 공식 합동분향소를 찾아 단체로 조문했다.

교복을 입은 학생들은 친구들 영정 사진 앞에서 울음을 터뜨렸고 한 여학생은 손을 영정사진을 가리키며 엄마 제일 친한 친구야”라고 흐느꼈다.


함께 온 학부모들도 영정 사진을 살펴보다 눈물을 흘리며 어린 아이들을 위로했다.

퇴원한 단원고 생존학생 70명은 교육부와 경기교육청, 단원고 측이 마련한 외부 프로그램 등을 통해 일정기간 심리치료를 더 거친 뒤 학교로 돌아갈 예정이다.

단원고 생존 학생 조문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얘기만 들어도 눈물이 난다” 단원고 생존 학생들 힘내길” 단원고 생존 학생들 조문하는 마음이 얼마나 찢어질까”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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