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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과천선 박민영, 속옷 차림으로 김명민과 대면
입력 2014-05-01 00:02 
개과천선 박민영 ‘개과천선’ 박민영과 김명민의 악연이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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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과천선 박민영과 김명민의 악연이 시작됐다.

30일 방송된 MBC 새 수목드라마 ‘개과천선에서는 지윤(박민영 분)이 미래(주연 분)의 결혼식에 참석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신부 대기실에 있던 미래는 석주(김명민 분)를 보고 화들짝 놀랐다. 이에 미래는 지윤에게 그를 결혼식장 밖으로 나오게 해달라는 간곡하게 부탁을 받았다.

지윤은 친구의 부탁에 석주가 있는 테이블로 다가가 일부러 와인을 쏟으며 그를 밖으로 데리고 나오려고 고군분투했다. 이때 지윤은 미래가 만들어 보낸 수면제를 탄 와인을 마시고 몽롱해졌다.


지윤은 아무렇지 않은 듯이 잠에서 깼지만 석주가 집안에 있는 것을 보고 놀랐다. 석주는 술에 취한 지윤을 데려다 준 것. 지윤은 "아무 일 없었던 것 맞냐"고 물었고, 석주는 "난 내가 초대를 받았다고 생각한다"고 의미심장하게 대답했다.

그러자 지윤은 술에 취해 석주에게 한 술주정을 기억했고 얼굴을 가리며 부끄러워했다.

개과천선 박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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