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가구야 공주 이야기, 일본에서 가장 오래된 이야기라고?…"어떤 내용이야?"
입력 2014-04-30 19:22  | 수정 2014-04-30 19:29
사진=가구야 공주 이야기 포스터/가구야 공주 이야기/가구야 공주 이야기


가구야 공주 이야기, 일본에서 가장 오래된 이야기라고?…"어떤 내용이야?"

'가구야 공주 이야기'

스튜디오 지브리의 신작 애니메이션 '가구야 공주 이야기'가 국내 개봉일을 확정했습니다.

대원미디어는 30일 영화 '가구야 공주 이야기' 개봉일을 오는 6월 4일로 확정하며 공식 포스터를 공개했습니다.

공개된 포스터는 떨어지는 분홍 꽃잎을 잡으려고 하는 가구야 공주의 모습이 담겨있습니다. 포스터에는 '공주가 지은 죄와 벌'이라는 문구가 쓰여 있습니다.

가구야 공주 이야기는 일본에서 가장 오래된 설화로 전해지는 '다케토리 이야기'를 바탕으로 제작됐습니다. 다케토리 이야기는 한 노부부가 대나무 속에서 엄지만한 작은 여자아이를 발견하고 키우면서 벌어지는 내용입니다.

한편 '가구야 공주 이야기'는 다카하타 이사오 감독이 1999년 '이웃집 야마다군' 이후 14년 만에 내놓은 신작입니다. 8년간의 제작기간에 걸쳤으며, 음악 감독 히사이시 조가 참여했습니다.

가구야 공주 이야기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가구야 공주 이야기,기대돼요!" "가구야 공주 이야기, 악 너무귀엽잖아" "가구야 공주 이야기, 개봉하는 날만 기다리고있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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