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인 문장휘 씨는 유명 건설회사에서 임원까지 오르며 사회적으로 승승장구하던 때 사랑하던 아내와 갑작스럽게 사별했습니다.
문씨는 그 충격으로 건강이 급속도로 악화돼 간경화에 걸렸고, 결국 간암으로 번져 시한부 인생을 살게 됐습니다.
그는 모든 것을 내려놓고 암 치료에 대한 마지막 희망을 걸며 자연의 삶을 선택했습니다.
시작은 만만치 않았지만 자연은 도시와 달리 여유와 소소한 행복이 있었습니다. 염소를 기르고 텃밭에서 채소를 가꾸는 즐거움과 자신만의 레시피로 만든 요리를 맛보는 뿌듯함까지 즐거운 나날들의 연속이었습니다.
자연 속에서 건강과 행복을 되찾게 된 지금은 오히려 암 선고를 받은 일이 더 잘됐다는 생각까지 든다고 하는데요.
문장휘 씨의 특별한 이야기는 MBN '나는 자연인이다'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