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렌지캬라멜 나나가 턱관절에 대한 고민을 털어놨다.
최근 진행된 KBS 2TV ‘비타민 녹화에서는 평소 잘못된 습관으로 인해 일어나는 턱관절 장애의 증상에 대해 알아보고, 턱관절의 건강을 지키기 위한 간단한 운동부터 치료 방법까지 턱관절 건강에 대한 모든 것을 공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다양한 검사를 통해 출연자들의 턱관절 건강 상태를 알아보기도 했다.
오렌지캬라멜 나나는 요즘 들어 계속 턱이 아프고 소리가 난다며 조심스레 말을 꺼냈다.
나나는 잘 때 이를 악물고 자는 버릇이 있다. 아침에 일어나는 순간부터 하루 종일 턱이 아파 입을 벌리고 자려고 하는데 쉽지 않다”며 고충을 털어놓았다.
이에 스튜디오에서 전문의가 직접 나나의 입안을 확인한 결과 실제로 턱관절 장애가 의심되는 증상을 발견해 출연자들의 걱정을 자아냈다.
연세대학교 치과대학병원 구강내과 최종훈 교수는 나나의 경우 스트레스로 인해 무의식적으로 이를 악물다보니, 볼 안 쪽 살이 치아 사이로 빨려 들어가지면서 흰 선 자국이 생겼다”며 이 경우 턱근육에 무리를 주면서 턱관절 장애를 유발할 수 있으니, 이를 약간 벌린 상태에서 혀를 움직이며 턱 근육의 긴장을 풀어주는 것이 좋다”고 진단을 내렸다.
한편 지나 이혜정 김숙 서권순 김생민 임혁필 홍대광 오렌지캬라멜 나나 리지가 출연하는 ‘비타민은 30일 오후 8시 55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