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은 소매부문 점포를 95개에서 72개로 통폐합하는 조직 개편을 단행하기로 했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지난달 30일 "최근 온라인ㆍ모바일 거래가 증가하는 등 고객 거래 행태가 변화한 데 따른 업무효율성 개선을 위해 23개 지역 점포를 줄이는 조직 개편을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삼성증권은 이달 초부터 증시 침체에 따른 경영환경 개선과 거래 행태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점포 축소와 희망퇴직 절차를 실시해왔다.
회사 측은 점포 축소와 함께 리테일 권역을 12개에서 10개로 줄이고, 기존 점포 배치를 상권 특성에 따라 대형ㆍ일반형ㆍ독립형ㆍ소형으로 나눠 영업 방식을 차별화하기로 했다. 한편 삼성증권은 희망퇴직을 접수한 결과 전체 직원(2736명)의 10%가량이 신청했다고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직원 축소와 조직 개편을 마무리했다"며 "향후 고객 관련 조직 통합을 바탕으로 고객중심경영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김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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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 관계자는 지난달 30일 "최근 온라인ㆍ모바일 거래가 증가하는 등 고객 거래 행태가 변화한 데 따른 업무효율성 개선을 위해 23개 지역 점포를 줄이는 조직 개편을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삼성증권은 이달 초부터 증시 침체에 따른 경영환경 개선과 거래 행태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점포 축소와 희망퇴직 절차를 실시해왔다.
회사 측은 점포 축소와 함께 리테일 권역을 12개에서 10개로 줄이고, 기존 점포 배치를 상권 특성에 따라 대형ㆍ일반형ㆍ독립형ㆍ소형으로 나눠 영업 방식을 차별화하기로 했다. 한편 삼성증권은 희망퇴직을 접수한 결과 전체 직원(2736명)의 10%가량이 신청했다고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직원 축소와 조직 개편을 마무리했다"며 "향후 고객 관련 조직 통합을 바탕으로 고객중심경영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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