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LS네트웍스 자전거 교육기관 `바이클로 아카데미`, 78명에게 자격증을 수여
입력 2014-04-30 15:44 

LS네트웍스의 비영리 자전거 교육기관 '바이클로 아카데미'는 2012년부터 총 9차례에 걸쳐 자격증 교육 아카데미를 진행해 교육과정을 수료한 132명 중 자격증 시험에 합격한 78명에게 민간자격증을 수여했다. 바이클로 아카데미는 자전거 이용을 활성화하고 즐겁고 안전한 자전거 문화를 만들기 위해 자전거와 관련된 내용을 체계적인 커리큘럼으로 꾸준히 교육해왔다.
이번에 수여한 자격증은 한국직업능력개발원에 등록돼 있으며 전문화된 교육 및 시험을 통해 검증된 자전거 전문 인력을 육성하겠다는 취지로 발급됐다. 자격증은 '자전거매장운영관리사'와 '자전거여행안전가이드' 총 두 가지다.
자전거매장운영관리사 자격증은 자전거 관련 직종에 취업하거나 창업을 희망하는 이들을 대상으로 자전거 매장 운영 방법과 정보를 제공해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돕는 전문 자격증이다. 자전거여행안전가이드 자격증은 자전거 여행 시 안전한 코스를 안내해주고 만약의 사고에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정보와 지식을 갖춘 전문가에게 수여된다. 바이클로 아카데미에서는 올해 총 6번의 전문가 자격증교육반을 운영할 계획이다.
[김정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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