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1일부터 6일까지 이어지는 긴 연휴에 '집에서 TV볼 사람'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자 홈쇼핑에서 대대적인 할인공세에 나선다.
GS샵은 5월 한달간 소비심리를 살리기 위해 TV와 모바일, 인터넷, 카탈로그를 통해 대규모 할인 행사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지난 2,3월에 늦추위 때문에 봄상품을 많이 팔지 못한 데다 4월 재난사고가 더해져 소비심리가 얼어붙자 대책마련에 나선 것이다.
연휴기간인 1일 오전 6시부터 7일 새벽2시까지는 TV홈쇼핑 방송 상품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100% 당첨 이벤트를 진행한다. 추첨을 통해 LG울트라HDTV등을 지급하며, 모든 고객에는 GS샵 5000원 상품권을 증정한다. 이달 5만원 상품을 3회 이상 구매한 고객에는 동원참치와 사조연어 등 경품을 주는 행사도 함께 진행한다. 5월 특집기간에는 제습기와 선글라스, 다이어트 식품 등 하루 한개씩 31개의 특가상품도 선보인다.
[이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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