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주식시장에서 일정기간 매각이 제한됐던 14개사 4800여만주의 매각제한이 풀린다.
30일 예탁결제원은 5월 유가증권시장에서 6개사 3374만5042주, 코스닥시장에서 8개사 1427만9251주 등 총 14개사 4802만4293주에 대한 의무보호예수가 해제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4월에 비해 51.6% 줄어든 규모며 지난해 5월과 비교해서는 39% 감소했다.
회사별로 유가증권시장에서 대한해운이 1224만3622주로 가장 많았고 이어 한솔아트원제지(833만3334주), 신송홀딩스(649만4210주)순이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엑세스바이오KDR(655만1360주).골프존(159만주).케이제이프리텍(154만8399주)순으로 물량이 많다.
[강봉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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