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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 총장, 지도력에 대한 의심 극복"
입력 2007-02-20 03:27  | 수정 2007-02-20 03:27
지도력에 대한 의심을 잠재우기 위한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의 노력이 고비를 넘겼다고 뉴욕타임스가 보도했습니다.
뉴욕타임스는 반 총장이 기구개편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일부 회원국들의 반발을 사고 고위직 인사와 관련해 비판을 받기도 했지만, 지난 16일 기구개편과 관련한 2차 회원국 모임을 계기로 지도력을 인정받는 분위기로 변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반 총장은 특유의 친화력과 활동력을 과시하면서, 기구 개편안에 대한 오해를 불식시키는 동시에 문제 부분에 합리적 대안을 제시해, 그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는 각국 대사들의 입을 통해서도 확인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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