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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황후 마지막회에 이어 에필로그 공개, 650년 후 현생에서 재회
입력 2014-04-30 11:24 
기황후 마지막회·기황후 에필로그 / 사진='노스케이프' 영상 캡처


기황후 마지막회에 이어 에필로그 공개, 650년 후 현생에서 재회

'기황후 마지막회' '기황후 에필로그'

한 아웃도어 브랜드에서 '기황후' 에필로그를 제작해 화제입니다.

29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기황후' 마지막 회에서는 기승냥(하지원 분)의 품에서 죽음을 맞는 타환(지창욱 분)과, 쓸쓸한 권력의 말로를 보내는 기승냥의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몇 년 후'라는 자막과 대사로 점프한 결말과 누구도 행복하지 않은 비극적인 결말은 진한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하지만 '기황후' 종영 후 곧바로 타냥커플(타환·승냥커플) 팬들을 위한 '기황후' 에필로그가 공개돼 팬들의 아쉬움을 달랬습니다.


'기황후 에필로그'라는 타이틀로 공개된 이 영상은 한 아웃도어 브랜드에서 제작한 650년 전 고려시대때 이어지지 못한 타냥커플의 현생 버전 러브스토리입니다.

매일 밤 꿈속에서 같은 남자를 보는 한 여자(하지원 분)와 얼굴만 알게 된 여자를 그리워하는 한 남자(지창욱 분)가 서로의 운명에 의해 결국 만나게 된다는 애틋한 내용을 담은 광고는 시청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습니다.

기황후 마지막회와 기황후 에필로그를 본 누리꾼들은 "기황후 마지막회·기황후 에필로그, 무슨 광고가 이렇게 달달하게 잘 만들었지" "기황후 마지막회·기황후 에필로그, 타환이랑 승냥이만 나오네" "기황후 마지막회·기황후 에필로그, 기황후 끝나서 너무 아쉬워. 에필로그 더 디테일하게 만들어줘요"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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