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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토토] 야구팬 48% "넥센, 두산에 승리 예상”
입력 2014-04-30 11:24 
야구팬의 48%는 넥센이 두산에 승리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국민체육진흥공단(www.kspo.or.kr)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수탁사업자인 스포츠토토의 공식 온라인 발매 사이트 베트맨(www.betman.co.kr)이 5월 1일(목)에 열리는 한국프로야구(KBO) 3경기를 대상으로 한 야구토토 스페셜 15회차 투표율을 중간 집계한 결과, 참가자의 48.01%는 두산-넥센(1경기)전에서 넥센이 두산에 승리 할 것이라 예상했다.
두산의 승리 예상은 37.39%, 나머지 14.62%는 양 팀의 같은 점수대를 전망했다. 최종 점수대에선 두산(4~5점)-넥센(6~7점), 넥센 승리 예상(6.73%)이 1순위로 집계됐다. 원정팀 넥센은 29일 두산과의 주중 첫 번째 경기에서 승리하며 리그 선두를 지켜냈다. 이날 선발 나이트의 부진을 불펜진과 타선이 메꾸어 주며 두산을 5-2로 제압했다. 반면 두산은 2회와 4회 두 번의 만루 찬스를 살리지 못하며 2연패에 빠졌다. 30일 현재 두산은 팀 타율 0.283(리그 2위), 팀 평균자책점 4.39(리그 3위)으로 투타가 잘 조화된 모습을 보이고 있고, 선두 넥센도 팀타율 0.291(리그 1위), 팀 득점 평균 5.87점(리그 1위)을 기록하는 등 매서운 방망이를 뽐내고 있어 두 팀의 타선 대결이 기대되고 있다.
3경기 KIA-SK전에선 SK 승리 예상(51.36%)이 가장 높게 집계됐고, KIA 승리 예상(34.21%)과 양팀 같은 점수대 예상(14.43%)순으로 예측됐다. 최종 점수대는 KIA(2~3점)–SK(4~5점), SK 승리 예상(7.12%)이 1순위로 집계됐다. 두 팀의 주중 첫 번째 경기에서 원정팀 SK가 장단 15안타를 터뜨리며 KIA를 18-5로 완파 했다. 이 날 SK는 선발 김광현의 호투와 더불어 정상호의 7타점 맹활약에 힘 입어 일찌감치 승부를 결정지었다. 이로써 SK는 연패를 끊어내며 리그 3위를 지켰고, KIA는 투타의 부진 속에 2연패를 기록하며 리그 7위에 위치했다.
2경기 한화-롯데전에선 원정팀 롯데 승리 예상(48.57%)이 가장 높게 집계됐고, 한화 승리 예상(35.98%)과 양팀 같은 점수대 예상(15.47%)순으로 예상됐다. 최종 점수대는 한화(2~3점)-롯데(6~7점), 롯데 승리 예상(7.33%)이 1순위로 집계됐다.
야구토토 스페셜 15회차 게임은 5월 1일(목) 오후 6시 20분에 발매가 마감된다.
[매경닷컴 MK스포츠 뉴스팀 / mksports@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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