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태가 의미심장한 심경글을 게재했다.
배우 김정태는 지난 29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진실이 아닌 게 각자의 감정에 따라 진실을 만드는 것 같아서 사실 좀 두렵기도 하다. 건달 이미지, 조폭 이미지. 어느덧 씌워진 나의 나도 모르는 모습. 그렇듯 자꾸 이미지를 포장하고 싶어하는 거다. 상처받고 싶지 않으니까”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나는 어떻게 포장하며 살아야 하는지 잘 몰랐다. ‘돈, 백 없으니 배우는 연기만 잘하면 되지라고 생각했지만 그들은 쉽게 나를 벗기고 입혔다. 백 없고 돈도 없고 인맥도 별로 없는 김정태는 여러분의 또 다른 모습일 수도 있다. 전부의 모습은 아니니까 다행 아닌가. 전부의 김정태가 아닌 조금의 김정태, 부분의 김정태로 봐주기를..”이라는 글을 통해 자신의 심경을 고백했다.
한편 김정태는 최근 영화 ‘내 심장을 쏴라에 캐스팅됐으며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 합류했다.
이날 김정태를 접한 누리꾼들은 김정태, 슬프다” 김정태, 공감한다” 김정태, 알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