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은 30일 원·달러 환율이 월말 네고물량(달러 매도)에 따라 하락 압력을 받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우리은행은 "연휴를 앞둔 월말을 맞아 공급 우위의 장세가 전망된다"며 "월말 수출업체의 네고물량에 의해 하락 압력을 받을 것으로 보이지만 저점 레벨에 대한 경계감 및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결과 발표로 인해 낙폭은 제한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는 전일과 같은 분석으로 월말 수출업체의 네고 물량 영향력이 지속될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우리은행은 예상 레인지로 1025.0~1035.0원을 제시했다.
[매경닷컴 배윤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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