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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황후’, 마지막회 28.7% 월화극 부동의 1위로 유종의 미
입력 2014-04-30 08:39 

MBC 월화드라마 ‘기황후가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하며 마지막을 장식했다.
30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9일 방송된 ‘기황후 51회는 전국기준 28.7%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28일 방송분이 기록한 시청률 26.2%보다 2.5%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기황후는 지난해 10월 28일 첫 방송 후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고수하며 시청률 최강자의 면모를 보였다. 하지만 시청률 30%의 벽은 넘지 못했다.
이날 방송된 ‘기황후 51회에서는 골타(조재윤)와 황태후(김서형)의 역모 계획이 타환(지창욱)에게 발각됐다. 타환은 믿었던 사람들의 배신에 충격을 받았고 기승냥(하지원) 역시 염병수(정웅인)의 최후에서 약소국인 고려의 비애를 다시금 깨달았다. 이후 시름시름 앓던 타환은 기승냥의 무릎을 베고 최후를 맞이했다.
동시간대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빅맨은 4.8%의 시청률을 기록했으며 SBS ‘궁금한 이야기 Y 스페셜은 4.4%의 시청률로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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