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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황후’ 지창욱, 조재윤 정체 알고 배신감에 눈물
입력 2014-04-29 22:37 
사진= 기황후 방송캡처
[MBN스타 대중문화부] ‘기황후 지창욱이 조재윤의 정체를 알아채고 눈물을 흘렸다.

29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기황후 마지막회에서는 타환(지창욱 분)이 골타(조재윤 분)의 정체를 알게 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타환은 탕약을 마신 뒤 기억을 잃었고, 골타를 찾았다. 하지만 골타는 또 다시 어머니를 핑계로 자리를 비웠다.

이때 기승냥(하지원 분)이 매박수령의 상단이 황궁 안 사람임을 전하자, 타환은 골타에게 머리가 아프다고 말한 뒤 일부러 약을 마셨다.

그러나 타환은 정신을 잃지 않기 위해 필사적으로 버텼다. 이를 모르는 골타는 새로운 황제가 옹립되기 전까지 살아 계셔야 합니다. 죽지 말고 시름시름 앓으세요 폐하, 새로운 세상을 열 준비가 다 끝나면, 그때 이 골타가 편히 보내 드리겠습니다”라고 혼잣말 했다.

이에 타환은 골타 네가 배신자였다니. 어떻게 네가”라며 배신감에 눈물을 흘렸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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