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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선수단 모자에 노란리본 단다"…치어리더 응원도 자제
입력 2014-04-29 19:40 
KBO 노란리본/KBO 노란리본/사진=KBO 로고


KBO, "선수단 모자에 노란리본 단다"…치어리더 응원도 자제

'KBO 노란리본'

오는 3일부터 프로야구 선수단 전체가 노란 리본을 부착하고 경기에 임합니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29일 오전 이사간담회에서 "세월호 침몰 사고의 희생자를 추모하는 노란 리본 패치를 부착한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각 구단마다 자체적으로 부착해온 것을 프로야구 전체가 통일합니다. 1군과 퓨처스리그 선수단 및 심판위원이 모자 및 헬멧에 부착하고 경기에 임할 예정입니다.

또한 29일부터 구단별로 해당 지역에 마련된 합동 분향소를 찾아 조문하기로 했습니다. 아울러 치어리더 응원과 앰프 사용, 세리머니 및 각종 이벤트 등도 당분간 자제하기로 결정했습니다.

KBO 노란리본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KBO 노란리본, 멋있는 결정이다" "KBO 노란리본, 응원도 당분간은 자제하나봐" "KBO 노란리본, 노란리본 의미가 있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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