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이수 9월 19일 화촉 밝혀…"축가는 누가?"
'린' '이수' '린 이수 결혼'
가수 린과 이수가 9월 19일 서울의 한 호텔에서 화촉을 밝힙니다.
관계자에 따르면 두 사람은 9월 19일 서울 여의도의 한 호텔에서 백년가약을 맺는다고 전했습니다.
지난해 열애 사실을 공개한 두 사람은 3년 연애 끝에 결혼에 골인하게 됐습니다.
10여년 간 가요계 동료로 지내오던 린과 이수는 지난해 4월 연애 사실을 알려 큰 화제를 모았습니다.
지난해 7월 열린 한 영화제 무대에 함께 올랐으며 서로 트위터를 통해 응원을 하는 등 굳건히 사랑을 키웠다.
린은 최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남자 친구와 10년 간 친구였다가 연인이 됐다. 친구 시절 서로 참 편하게 대했는데 지금은 존댓말을 쓴다. 나는 남자 앞에서 애교가 많은 편이지만 정작 남자 친구 앞에서는 애교를 안 부린다. 인생의 친구 같은 사람이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이날 린은 '고마워요 나의 그대'란 노래를 부르며 눈가가 촉촉해 지기도 했습니다.
가수 이수는 2000년 그룹 문차일드의 보컬로 데뷔한 이후 엠시더맥스로 팀 이름을 고치고 활동하면서 '잠시만 안녕' '사랑의 시' '해바라기도 가끔 목이 아프죠' 등을 연속 히트시킨 것은 물론, 본인 역시 실력파 보컬리스트로 자리매김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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