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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원, 한국판 ‘노다메 칸타빌레’ 출연 확정…10월 KBS 편성
입력 2014-04-29 16:32  | 수정 2014-04-29 17:14
[MBN스타 남우정 기자] 배우 주원이 한국판 ‘노다메 칸타빌레의 주인공으로 낙점됐다.

29일 오후 주원의 소속사 심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MBN스타에 주원이 오는 10월, KBS에서 방송될 드라마 ‘노다메 칸타빌레에 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고 밝혔다.

‘노다메 칸타빌레는 일본에서 영화로까지 제작될 만큼 인기를 모은 클래식 드라마로, 원작에서는 우에노 주리와 타마키 히로시가 주연을 맡았었다.

주원은 한국판 ‘노다메 칸타빌레에서 타마키 히로시가 연기했던 천재 음악가 치아키 신이치 역을 맡아 ‘굿닥터 이후 1년 만에 브라운관에 복귀한다. 한국판 ‘노다메 칸타빌레의 정확한 제목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여주인공으로는 영화 ‘수상한 그녀의 심은경이 물망에 올랐다. 이에 심은경의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현재 제의만 받은 상태다. 각색된 시나리오도 보지 못해서 확정된 게 없다”라고 말했다.

한편 주원은 최근 영화 ‘패션왕 촬영을 모두 마쳤으며 후반작업만 남은 상태다.

남우정 기자 ujungnam@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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