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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이방인’ 강소라 “이종석-박해진과 호흡…주변에서 계탔다고 하더라”
입력 2014-04-29 16:09 
강소라 강소라
강소라 강소라

‘닥터이방인 강소라가 새 드라마에 임하는 소감을 전했다.

29일 오후 서울 목동 SBS 13층 홀에서는 SBS 새 월화드라마 ‘닥터 이방인(극본 박진우 연출 진혁)의 제작발표회가 열린 가운데, 배우 이종석 박해진 진세연 강소라 보라 장량 등이 참석해 질의응답시간을 가졌다.

이날 배우들은 검은색 옷차림에 노란 리본을 달고 등장해 세월호 희생자를 애도하는 예를 갖췄다. 배우들은 굳은 표정으로 사진촬영에 임했다.

강소라는 이종석, 박해진과 함께 연기한다고 하니 주변에서 소위 ‘계 탔다며 열광적인 반응을 보였다”고 전한 뒤 의사역할을 위해 다큐멘터리를 보며 수술모습을 연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연출을 맡은 진혁PD는 강소라를 캐스팅 한 이유에 대해 지난 해 연기대상 무대에서 강소라를 처음보고 보이시하면서도 여성스러운 매력을 동시에 가지고 있는 모습을 봤다. 춤 추는 모습을 보고 같이 일하고 싶다는 생각을 해 다 다음날 바로 연락을 했다”고 밝혔다.

‘닥터 이방인은 남에서 태어나 북에서 자란 천재 의사 박훈(이종석)과 한국 최고의 엘리트 의사 한재준(박해진)이 거대한 음모에 맞서는 메디컬 첩보 멜로드라마. ‘신의 선물-14일 후속으로 오는 5월 5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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