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언론중재위원장에 박용상 전 헌재 사무처장 선출
입력 2014-04-29 15:30 

언론중재위원회는 29일 정기총회를 열고 박용상 전 헌법재판소 사무처장을 새 위원장으로 선출했다.
박 위원장은 서울대 법대를 졸업하고 서울지방법원·서울고등법원 판사, 헌법재판소 사무처장을 거쳐 국회공직자윤리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했다.
박 위원장은 취임사에서 "언론보도 양태가 다변화하면서 이에 따른 피해도 다양해진 만큼 피해 양상을 연구해 신속한 구제가 이뤄지도록 하고 갈등해결문화 정착을위해 ADR(분쟁해결기구) 교육 사업에도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언론중재위는 이와 함께 부위원장에 홍은희 명지대 교수와 김길소 전 강원일보 상무이사를, 감사에 위철환 대한변호사협회장과 이재무 전 뉴시스 편집담당 상무를 각각 선출했다.
[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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