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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노란리본달기 캠페인 동참, 1억 기부하고도 '또 기부한다고?'
입력 2014-04-29 11:41  | 수정 2014-04-29 11:50
김연아 노란리본달기 캠페인 동참 / 사진=MK스포츠


'김연아 노란리본달기 캠페인 동참'

피겨여왕 김연아가 노란리본달기 캠페인에 동참했습니다.

28일 오후 김연아는 서울시 마포구 창전동 한국조폐공사 영업개발단 제품홍보관에서 열린 행사에 참석했습니다.

한국조폐공사가 제조한 '피겨 여왕' 김연아 은퇴 기념 메달 행사에 참석해 자리를 빛낸 것 입니다.

이날 김연아는 검은색 드레스에 노란 리본을 달고 등장해 세월호 희생자들에 애도의 뜻을 표했습니다.


은퇴 메달 공개 행사에서 김연아는 "안산 단원고 학생들의 학부모 등 주변 사람들의 슬픔은 이루 헤아릴 수 없을 것이다. 다시는 이런 일이 되풀이되지 않기를 바란다"고 안타까운 심경을 전했습니다.

이어 은퇴 메달 수익금 일부는 세월호 참사 피해자를 위해 기부될 예정입니다.

한편 기념 메달은 금 1종, 은 2종, 백동 1종 등 4가지로 제작돼 예약판매 중 입니다.

앞서 김연아는 유니세프를 통해 "기적이 일어나길 간절히 기도한다"며 1억을 기부하기도 했습니다.

김연아 노란리본달기 캠페인 동참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김연아 노란리본달기 캠페인 동참 참 마음씨가 아름답네요, 좋은곳에 쓰이길 바랍니다" "김연아 노란리본달기 캠페인 동참 1억 기부하고 또 기부하는거야? 대단하다" "김연아 노란리본달기 캠페인 동참 역시 김연아 멋지다"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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