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세이프지수연동예금 14-5호'를 다음달 12일까지 판매한다.
이 상품은 만기에 원금을 보장하며 예금 이자율이 기초자산 변동에 연동되는 예금상품으로 코스피 200과 삼성전자, 현대자동차를 상품기초자산으로 한다.
모집금액은 총 400억원 한도로 최소 가입금액은 300만원(인터넷 및 스마트폰 뱅킹 가입 시 50만원), 계약기간은 1~3년 4종류로 상품에 따라 다르다.
삼성전자와 현대자동차 주가와 연계한'삼성전자·현대자동차 조기상환형'은 3년동안 6개월마다 평가일에 삼성전자와 현대자동차종가가 모두 기준지수 이상이면 연 5% 확정금리로 조기상환 되는 상품이다.
만기에 단 한번의 수익률 평가기회가 주어지는 기존상품에 비해 최대 6번의 평가 기회가 주어진다는 장점이 있다.
이 외에도 코스피 I200에 연계해 지수가 상승 또는 하락 시 수익을 추구하는 양방향형 상품 2종과 지수상승 시 추가수익을 추구하는 안정상승형 상품 1종을 출시한다.
코스피 I200 양방향형 14-5호(1.5년제)는 최저 연 2% 수익을 보장하며 지수 상승률 또는 하락률에 비례해 최고 연 4.79%까지 수익 발생이 가능한 상품이다.
코스피 I200 양방향형 14-5호(1년제)는 최저 연 1%를 보장하며 지수 상승률 또는 하락률에 비례해 최고 연 6.2%까지 수익을 추구할 수 있는 상품이다.
코스피 I200 안정상승형 14-5호(1년제) 연 1.5% 금리를 보장하며 지수상승 시 최고 연 7.10%까지 수익을 추구하는 상품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최근 1년제 정기예금 금리가 2% 중반 수준에 머물러 있고, 변동성 장세가 지속되고 있다"며 "원금을 보장받는안정성과 정기예금 이상의 수익률을 추구하는 고객에게 대안상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매경닷컴 류영상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