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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Line] JYP엔터, 세모그룹 자금 유입 루머에 이틀째 하락세
입력 2014-04-29 09:38 

JYP엔터테인먼트가 이틀째 하락세다. 세모그룹 측의 자금이 유입됐다는 루머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29일 오전 9시 30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JYP엔터는 전일대비 250원(4.48%) 떨어진 5330원에 거래되고 있다.
JYP엔터는 최대주주인 박진영 프로듀서의 부인이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조카인 것이 확인되면서 구원파 신도 관련 자금이 회사에 유입됐다는 루머가 돌아 전날에도 4% 넘게 하락했다.
JYP엔터테인먼트는 보도자료를 내고 "박 프로듀서의 부인이 유병언 전 회장의 조카인 것은 맞지만 JYP엔터는 구원파와 관련이 없다"며 "불법적인 자금이 단돈 10원이라도 유입된 사실이 없으며 자금 투명성과 관련해 관계 기관에 어떠한 조사도 받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또 "거짓 루머 생성과 유포에 대해서는 엄중하게 법적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매경닷컴 배윤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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