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은 29일 원·달러 환율이 월말 수급장세에 들어가면서 공급 우위의 흐름을 보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우리은행은 "미국 연방시장공개위원회(FOMC) 정례회의 및 저점 접근에 따른 레벨 경계감과 국내 주식시장에서의 외국인 투자자 매도세로 반등 시도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면서 "월말 수출업체 네고물량(달러 매도)에 따라 하락 압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이날 우리은행은 원·달러 환율의 예상 레인지로 1030.0~1040.0원을 제시했다.
[매경닷컴 배윤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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