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은퇴 메달, 검은 옷입고 애도…"수익금은 세월호 희생자에게"

김연아 은퇴 메달, 검은 옷입고 애도…"수익금은 세월호 희생자에게"

'김연아 은퇴 메달'

김연아 은퇴 메달이 제작됐습니다.

김연아는 28일 오후 서울시 한국조폐공사 제품홍보관에서 '김연아 은퇴 기념 메달 행사'에 참석했습니다.

은퇴 메달 수익금 일부는 세월호 참사 희생자를 위해 기부될 예정입니다. 수집용 화폐 전문업체인 풍산화동양행은 김연아의 은퇴를 기념하기 위해 4종의 은퇴 기념 메달을 제작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난 21일 김연아는 유니세프를 통해 "기적이 일어나길 간절히 기도한다"며 1억을 기부하기도 했습니다.

한편 기념 메달은 금 1종, 은 2종, 백동 1종 등 4가지로 제작돼 예약판매 중입니다.

김연아 은퇴 메달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김연아 은퇴 메달, 수익금도 좋은 곳에 쓰이네" "김연아 은퇴 메달, 나도 하나 구매하고 싶다" "김연아 은퇴 메달, 김연아 은퇴 메달 예쁠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