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전도연, 제67회 칸국제영화제 심사위원 위촉
입력 2014-04-28 19:23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배우 전도연이 제67회 칸국제영화제 심사위원으로 위촉됐다.
28일 영화제 측은 홈페이지를 통해 올해 칸국제영화제 심사위원장을 비롯해 심사위원진을 공개했다.
영화 '피아노'를 연출한 제인 캠피온 감독을 비롯해 소피아 코폴라 감독·지아 장커 감독, 배우 윌렘 데포 등 총 9명이 심사위원으로 나선다. 이중 한국 여배우 전도연이 포함돼 있어 눈길을 끈다.
앞서 전도연은 영화 '밀양'으로 칸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창동 감독이 칸영화제 경쟁부문 심사위원으로 위촉된 바 있으나 한국배우로는 처음이다.
한편 제67회 칸국제영화제는 5월14일부터 26일까지 열린다.
jeigu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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